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16회에서는 웃길 때보다 노래할 때 더 빛나는 ‘가수형 개그맨’ 유영우의 본업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유영우는 게스트 박재정과 함께 노래 콘텐츠 ‘정준힐의 야간비행’ 촬영에 나선다. 촬영이 시작되자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부터 박재정의 신곡 ‘계절의 끝’까지 수준급 가창력으로 현장을 사로잡는다.
이를 지켜본 박재정은 “졌다. 또 뺏어가네요”, “그냥 가수를 해”라고 감탄해 유영우의 반전 노래 실력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평소 몇백 원을 아끼기 위해 여러 마트를 돌아다니는 ‘짠돌이’ 유영우의 역대급 플렉스도 공개된다. 추석을 맞아 고마운 이들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해 한우 코너를 찾은 그는 한 세트에 25만 원인 한우를 두 상자 구매해 약 51만 원을 결제한다.
유영우의 소비 습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매니저마저 놀란 가운데, 한우 선물의 주인공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이선민과 ‘원이 둘째 삼촌’이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리센느였다.
이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은 유영우는 시상자로 나선 이선민과 축하 무대를 준비 중인 리센느를 만난다.
특히 유영우는 원이가 주목받기 전부터 성장을 지켜봐 온 ‘둘째 삼촌’답게 객석에서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리센느를 응원한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원이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영우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울컥하고, 곁에서 함께 무대를 지켜보던 이선민 역시 눈시울을 붉힌다는 후문이다.
서로가 주목받기 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만난 순간이 뭉클함을 더할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박재정이 그냥 가수를 하라고 할 정도면 실력이 어느 정도인 거냐”, “유영우 노래 영상이 뜨는 이유가 있다”, “평소 그렇게 아끼면서 주변 사람들 선물에는 통 크게 쓰는 게 멋지다”, “리센느 원이 보면서 울컥하는 둘째 삼촌 모습 뭉클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정도 인정한 가창력부터 리센느를 향한 진심까지 유영우의 하루는 19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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