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의회 이재진 의원, 글로벌 도시 브랜딩 전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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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구의회 이재진 의원, 글로벌 도시 브랜딩 전략 촉구

중도일보 2026-09-19 11:5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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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종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_이재진영종구의회 이재진 의원이 18일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 브랜드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도시 브랜딩 추진을 제안했다./사진=구의회 제공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신설 영종구가 관문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도시 브랜딩 작업에 나선다. 공항 이용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체계적인 마케팅 체계 수립이 지자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영종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이재진 의원이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구의 중장기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과 연계 행정 추진을 공식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영종구가 출범한 지 2개월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항 인프라 대비 도시 인지도가 섬이나 단순 경유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생활 인프라 확장과 일자리 창출, 관광 및 문화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도시 홍보 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고유의 자산을 하나의 브랜드로 엮어 외부 인구를 유인하는 '도시 브랜딩'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관문 공항을 보유한 도시의 경우 환승객 및 공항 이용객의 도심 유입을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하는 연계 관광 정책이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 의원은 영종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3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관광·해양·휴양 자원을 통합한 독자적 브랜드 스토리 개발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을 통한 공항 이용객의 영종 내 상권·관광지 유인 정책 ▲지역 주민·소상공인·문화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 홍보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간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홍보대사 운영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진 의원은 "관광, 축제, 소상공인 지원 등 개별 행정 부서가 단편적으로 움직여서는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없다"며 부서 간 융합 행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영종을 일부러 찾아오고 다시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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