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휴지, 걸 때 '이 방향'으로 해보세요"…끝 찾느라 돌릴 일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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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지, 걸 때 '이 방향'으로 해보세요"…끝 찾느라 돌릴 일이 없어집니다

뉴스클립 2026-09-19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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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휴지 끝이 내려온 욕실 두루마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앞쪽으로 휴지 끝이 내려온 욕실 두루마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화장실 휴지를 쓰려는데 끝이 벽 쪽에 숨어 있으면 두루마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찾게 된다. 겨우 잡아당긴 휴지가 생각보다 길게 풀리면 다시 감아두는 것도 번거롭다. 늘 쓰는 물건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새 휴지를 걸 때 방향만 살펴도 손을 뻗는 동작이 한결 편해진다.

먼저 볼 곳은 휴지 끝이 내려오는 쪽이다. 끝부분을 벽이 아닌 사용하는 사람 쪽으로 내려오게 걸면 눈으로 찾고 집기가 쉽다. 따로 도구를 사지 않고 바꿀 수 있는 요령이다. 걸어 쓰는 휴지의 방향을 맞춘 뒤에는, 따로 꺼내 둔 두루마리의 끝을 정리하는 데 피자 상자에 든 작은 받침을 쓰는 방법도 알아 두면 쓸모가 있다.

휴지 끝이 앞쪽으로 내려오게 걸기

벽과 떨어져 내려오는 휴지 끝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벽과 떨어져 내려오는 휴지 끝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두루마리를 옆에서 보면 종이가 풀리는 방향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휴지 윗면을 지나 앞쪽으로 내려오면 바깥 방향이고, 벽과 두루마리 사이로 내려오면 안쪽 방향이다. 새 휴지를 끼울 때 끝이 앞에 보이도록 놓고 한 번 가볍게 당겨보면 된다.

이렇게 걸면 늘어진 종이와 벽 사이에 여유가 생긴다. 벽 가까이에 설치한 걸이에서는 휴지가 타일에 스치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벽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는 종이가 닿지 않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걸이의 덮개가 휴지를 가리는 형태라면 덮개 아래로 끝이 조금 보이게 내려두면 편하다. 두루마리를 새로 끼웠을 때 앞뒤만 확인해두면, 다음에 쓸 때 손으로 표면을 더듬어 끝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앞에 나온 휴지를 잡고 절취선에서 끊기

앞에 나온 휴지 끝을 손으로 잡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앞에 나온 휴지 끝을 손으로 잡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끝이 앞에 있으면 손을 벽 쪽으로 깊이 넣지 않고도 종이를 집을 수 있다. 필요한 길이만큼 천천히 당긴 뒤 절취선에 맞춰 끊으면 된다. 두루마리가 함께 돌아가며 더 풀릴 때는 다른 손으로 가볍게 받치면 끊기가 수월하다.

사용한 뒤에는 남은 끝이 아래로 짧게 내려오도록 두면 다음 사람이 잡기 편하다. 끝을 안으로 말아 숨기거나 길게 늘어뜨릴 필요는 없다. 휴지를 갈아 끼우는 방향과 끊고 남기는 길이를 함께 살피는 것이 매번 다시 감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법이다.

피자 세이버를 씻어 두루마리 고정에 활용하기

깨끗이 씻어 말린 피자 세이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깨끗이 씻어 말린 피자 세이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걸이에 걸지 않고 따로 쓰는 두루마리는 옮기다가 끝이 풀어지기도 한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물건이 피자 상자 안의 작은 플라스틱 받침인 피자 세이버다. 다리가 달린 모양을 이용해 휴지 심 안쪽에 끼워 고정하는 재활용 방법이다.

휴지에 닿을 물건이므로 먼저 묻어 있는 치즈와 기름기를 주방 세제로 씻고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다. 젖은 채 끼우면 종이 심이나 휴지에 물기가 옮겨갈 수 있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끝이 거칠어진 것은 고정용으로 쓰기 어렵다.

끼우기 전에는 세이버의 다리 간격과 휴지 심의 크기가 맞는지 살펴본다. 걸이의 막대가 심을 차지하고 있다면 끼울 공간이 부족하므로, 심이 비어 있는 두루마리에 활용하면 된다. 너무 헐겁거나 빡빡하면 맞지 않는 크기이므로, 힘을 주지 않고 끼웠을 때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보면 된다.

휴지 심과 피자 세이버 크기를 살펴보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휴지 심과 피자 세이버 크기를 살펴보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휴지를 꺼내 쓸 때는 세이버를 빼고 필요한 만큼 끊은 뒤 다시 정리해두면 된다. 다음에 피자를 먹고 남은 받침이 있다면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다가 휴지를 정리할 때 꺼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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