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칼은 벤틀리의 영국 크루 ‘드림 팩토리’에 새롭게 조성되는 생산 라인에서 제작된다. 1938년 건립된 기존 공장 건물을 전면 개조해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전통적인 수작업과 자율주행 유도 운반차(AGV)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다.
신규 생산 라인과 페인트 공장 등은 벤틀리가 진행하는 총 3억5000만 파운드(약 6483억 원) 규모 미래 투자 계획에 포함된다. 벤틀리는 이를 통해 전기차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생산까지 전 과정을 크루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르칼은 2025년 문을 연 크루의 신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첫 모델이기도 하다. 벤틀리는 기존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벤틀리 크루 본사에는 4000명 이상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사업장 전체 면적은 52만1111㎡다. 토르칼의 디자인과 생산에 관한 구체적인 사양 및 전체 비전은 23일 글로벌 공개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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