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성범이 ‘유서’라고 적힌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실제 유서가 아닌 드라마 촬영 소품이었다.
장성범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서 아니에요. 놀라셨죠”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 상단에는 ‘유서’라는 제목이 적혀 있다. 장성범은 부모님을 향해 “다행히도 이건 훈련 상황입니다. 그래도 실전처럼 진행한다고 해서 ‘유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됐습니다”라고 적었고, “제 목숨 하나 아깝지 않을 만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도 담았다.
장성범은 해당 편지가 현재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촬영 당시 직접 작성한 소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를 시청하다 문득 기억이 나 휴대폰 갤러리를 뒤적거리다 ‘신병4’ 촬영 중 소품으로 썼던 편지를 찾았다”며 “당시에 상황만 주어지고 배우들이 각자 있는 그대로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가 아닌 걸 알면서도 쓰다 보니 집중해 편지 작성에 몰입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 마음이 무거웠지만 촬영 중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범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비밀의 숲’,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다.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서는 김동우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방송 중인 ‘신병4: 사보타주’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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