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판’ 하나카드-하림, PBA 팀리그 3R 우승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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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판’ 하나카드-하림, PBA 팀리그 3R 우승 놓고 맞대결

빌리어즈 2026-09-18 17:0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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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의 김가영과 하림의 박정현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맞붙는다.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PBA 제공
하나카드의 김가영과 하림의 박정현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맞붙는다.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PBA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포항/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최종일 마지막 경기에서 하나카드와 하림의 맞대결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하나카드와 하림은 17일 열린 3라운드 8일 차까지 각각 6승 2패와 7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9점과 17점을 따내 전체 순위 1, 2위에 올라 있다.

승수에서는 하림이 앞서지만 승점에서는 하나카드가 2점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18일 열리는 9일 차 마지막 경기에서 3라운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하나카드는 하림에 풀세트 패배를 당하더라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반면 하림은 반드시 세트스코어 4-2 이상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따내야 우승할 수 있다.

하나카드와 하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1라운드에서는 하나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하림이 4-3으로 하나카드를 꺾었다.

2세트에 출전하는 하나카드의 김진아-김가영.
2세트에 출전하는 하나카드의 김진아-김가영.
하림의 김상아는 2세트와 6세트에 모두 출전해 하나카드 김가영을 상대한다.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하림의 김상아는 2세트와 6세트에 모두 출전해 하나카드 김가영을 상대한다.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챔피언팀' 하나카드를 상대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하림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하림은 하나카드보다 승수에서는 앞서지만, 4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에서는 오히려 2점 뒤져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벌이며 힘겹게 승리를 거둔 하림은 하나카드와의 대결에서는 반드시 풀세트 승부를 피하고 승리해야 우승과 함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하림은 초반 5세트 안에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오더에 따르면, 1세트는 '베트남 듀오' 응우옌프엉린-쩐득민이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상대한다.

8일차 경기에서 1세트와 7세트 승리를 이끈 응우옌프엉린(하림).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8일차 경기에서 1세트와 7세트 승리를 이끈 응우옌프엉린(하림).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2세트에서는 박정현-김상아가 호흡을 맞춰 김가영-김진아와 대결한다. 주장 김준태는 3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해 초클루와 맞붙는다.

이어 4세트에도 출전하는 김준태는 박정현과 한 팀을 이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하나카드는 신정주-한슬기를 내세운다.

5세트는 응우옌프엉린과 응우옌꾸옥응우옌의 '베트남 더비'로 치러진다. 6세트에서는 김상아가 김가영과 맞대결을 벌인다. 박정현이 자신의 '포켓볼 스승'인 김가영과의 맞대결을 피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최후의 보루인 7세트에서는 하림의 김영원과 하나카드의 한지승이 각각 출전한다.

하림과 하나카드의 3라운드 최종 대결은 18일 오후 9시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포항/이용휘 기자,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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