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김재영이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로 파격 변신, 고정관념을 뒤흔들 김재영표 신(新)사랑론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0월 15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하지 않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관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만나 벌어지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김재영은 극 중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 독고달을 연기한다. 독고달은 사랑과 관계에 있어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로, 타인의 취향이나 방식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다. 반면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냉소적이다. 마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관계도 가능하다고 믿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도 거침이 없다.
이러한 가치관은 그가 섹스토이 스타트업을 이끄는 사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섹스토이를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과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그러던 독고달 앞에 정반대의 상대가 나타난다. 섹스토이에 대한 대중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을 의뢰하면서 공연수(남지현)를 만나게 되는 것.
공연수는 섹스토이를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데다 육체적 관계에도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이른바 ‘21세기 모태 유교걸’. 사랑 없이도 관계가 가능하다는 독고달과 사랑 없이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 공연수의 극과 극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독고달로 변신한 김재영의 모습이 담겼다. 대표실에서 생각에 잠기거나 서류를 살피는 모습 등 스타트업 CEO로 변신한 김재영의 새로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형사부터 한류스타, 살수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김재영이 이번에는 사랑에 냉소적이면서도 관계에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독고달을 어떻게 그려낼지도 관심을 모은다.
김재영과 남지현의 상반된 사랑관을 내세운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0월 15일 티빙에서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