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A에서 최초 공개되는 리사의 신곡 무대? 더 넓어지는 K-POP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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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A에서 최초 공개되는 리사의 신곡 무대? 더 넓어지는 K-POP의 지금

마리끌레르 2026-09-18 16:3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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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 글로벌 팝의 중심에서 증명하는 K-POP의 영향력.

VMA 무대에서 최초 공개되는 리사의 신곡 ‘SaWaDiKa’

오는 9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리사가 신곡 ‘SaWaDiKa’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입니다. 사실 이 무대에 앞서, 노미네이트 부문에서부터 그의 존재감은 이미 뚜렷했는데요. 리사는 솔로 곡 ‘Dream’으로 ‘베스트 팝(Best Pop)’과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베스트 촬영(Best Cinematography)’, ‘베스트 편집(Best Editing)’까지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K-POP 솔로 아티스트 역사상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노래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무대 연출 전반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가 하나의 완성된 아티스트로서 얼마나 폭넓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이런 기록을 등에 업고 펼쳐질 이번 무대에서 리사가 부를 ‘SaWaDiKa’는, 그가 오는 10월 23일 발매할 앨범 ‘Press Play’의 수록곡이기도 합니다. 뮤직 비디오 공개 당시 자국의 정체성과 그의 화려한 음악적 색깔을 녹여내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VMA 무대에는 리사와 함께 23년 만에 VMA로 복귀하는 마돈나(Madonna)와 샤부지(Shaboozey), 거나(Gunna), 레이(RAYE)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를 벌써부터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빅히트 뮤직

BTS부터 코르티스까지, VMA를 채우는 K-POP 아티스트들

이번 VMA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이번 VMA의 후보 명단에는 리사 외에도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BTS는 히트곡 ‘SWIM’으로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은 물론, 대중음악계 최고 영예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에도 동시에 지명되어 거대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이 부문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헌트릭스의 ‘Golden’을 비롯해 올리비아 딘(Olivia Dean)의 ‘Man I Need’,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의 ‘Bring Your Love’ 등 쟁쟁한 히트곡들과 경쟁할 예정이죠. 이어서 블랙핑크와 르세라핌, 캣츠아이, 그리고 코르티스까지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에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더 넓어진 K-POP의 장르적 저변을 보여주었고요. 특히 코르티스는 ‘REDRED’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에도 올라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임에도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이렇게 한 시상식의 여러 부문에서 동시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보면, 케이팝이 더 이상 특정 장르 안에서만 소비되는 음악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선 K-POP!

K-POP의 이런 확장은 이번 VMA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재 많은 K-POP 아이돌들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그리고 남미까지 다양한 대륙과 나라에서 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열린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는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서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냈고, 태민은 모하브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캣츠아이 역시 금요일 무대에 합류해 트렌디한 에너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최근 개최된 남미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2026 락 인 리오’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헤드라이너로 올라 약 13만 명 규모의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화사와 넥스지도 함께 남미의 뜨거운 밤을 K-POP의 열기로 물들이기도 했어요. 음악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포츠 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올해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K-POP의 활약은 두드러졌는데요. 미국 개막전 축하 공연에서는 리사가 아니타(Anitta), 레마(Rema)와 함께 공식 응원가 ‘Goals’를 최초로 선보였고,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는 BTS가 완전체로 올라 월드컵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 한가운데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습니다. 과거 ‘베스트 케이팝(Best K-Pop)’이라는 부문에 국한됐던 K-POP이, 이제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나 ‘베스트 팝(Best Pop)’ 같은 메인 부문까지 넘나들며 글로벌 팝 음악의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셈이죠.

개막식과 결승전, 사막 한복판의 페스티벌과 시상식의 본무대까지. K-POP은 이제 특정 장르나 팬덤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지켜보는 무대의 중심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리사가 VMA 무대에서 들려줄 ‘SaWaDiKa’가 이 흐름에 또 어떤 특별한 순간을 더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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