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명의로 양육비 입금"…젝스키스 고지용·허양임, 가압류 속 법적 공방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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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명의로 양육비 입금"…젝스키스 고지용·허양임, 가압류 속 법적 공방 심화

메디먼트뉴스 2026-09-18 15: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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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SNS
고지용 SNS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과 전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이혼 후 양육비 지급과 면접교섭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지용은 지난 8월 19일과 9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63만 원씩, 총 326만 원의 양육비를 전 아내 허양임에게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입금 내역의 입금자명은 고지용 본인이 아닌 그의 모친 윤 모 씨 명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허양임 측은 고지용의 양육비 미지급을 사유로 들어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정식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지용 측은 2026년 8월부터 양육비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허양임 측이 고지용 소유의 계좌와 보험 등에 대한 가압류 조치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2년간 아들 만난 건 6회 뿐"…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SNS 게시금지 가처분 맞불

고지용 측은 양육비 이행에도 불구하고 이혼 후 지난 2년 동안 아들 승재 군을 직접 만난 횟수가 단 6회에 불과했다며 허양임 측의 면접교섭 방해를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고지용 역시 전 아내를 상대로 법적 맞대응에 착수한 상태다. 고지용은 법원에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은 뒤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두었다. 과거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여 다정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으나, 끝내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아들을 둘러싼 양측의 법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향후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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