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신작 '모던워페어4'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북한의 남침을 배경으로 삼는다. 액티비전은 현지시간 9월 17일 도쿄게임쇼(TGS) 2026 엑스박스 방송에서 캠페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이 설정을 처음 드러냈다.
게임와이가 콜오브듀티 공식 발표를 확인한 결과, 이번 캠페인은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전면 침공을 개시했고, 박현준(Park Hyun Jun) 이병과 그의 분대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한국군 병사가 캠페인의 주인공 가운데 하나로 등장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트레일러에는 한국의 참호전을 비롯해 뉴욕 시가전, 파리 차량 추격전, 뭄바이 야간 작전 등 여러 지역의 전투 장면이 담겼다.
이야기는 전작 '모던워페어3'에서 이어진다. 특수부대 태스크포스 141이 해체되고, 셰퍼드 장군 암살 이후 존 프라이스 대위가 도주하는 상황에서 캠페인이 전개된다. 프라이스는 옛 동료와 대립하는 인물로 그려지며, 정체불명의 무기 '디 아처(The Archer)'를 둘러싼 전개가 얽힌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배우 매즈 미켈센이 적대 인물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트레일러에서 "네가 아끼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스러질 때, 나는 너를 자비를 구하며 울부짖게 만들 것"이라는 대사를 남겼다. 다만 게임와이 취재 결과, 액티비전은 미켈센이 앞서 언급한 무기 '디 아처'를 직접 맡는 인물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데스 스트랜딩' 등으로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진 미켈센의 합류를 두고 해외 매체 다수가 트레일러 공개 직후 이를 헤드라인으로 다뤘다.
'모던워페어4'는 10월 23일 정식 출시된다. 디지털 예약 구매자는 이보다 앞선 10월 16일부터 캠페인에 먼저 접속할 수 있다. 플랫폼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2, PC(스팀·배틀넷·엑스박스 PC 앱)다. 이번 작품은 출시 시점에 게임패스 얼티밋과 PC 게임패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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