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달라지고 있는 도시 교통 환경에 맞춰 중장기 교통체계를 새롭게 그린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법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 규모와 생활권이 확대되면서 변화하는 과천의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안전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방대중교통계획 ▲교통안전 기본계획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보행 교통개선계획 등 4개 법정계획을 동시에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현재 과천의 교통 여건과 문제점을 살펴보는 한편 앞으로 교통 수요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분석과 계획 수립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시는 향후 현장조사와 자료 분석을 비롯해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및 생활권 변화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환경, 보행 안전,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현재의 교통 문제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변화할 도시 구조까지 고려한 중장기 교통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도시 팽창으로 교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4대 교통법정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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