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 회원들 뜻 모아 마련…피해 어린이·가족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여성신문사가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천750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 기금을 피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기금은 여성신문사 후원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 사무총장은 "소중한 기금이 피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과 회복을 돕는 데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네팔 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 상수도 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식수·위생용품과 영양실조 치료식, 학생·교사용 학습 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가족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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