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엔에프씨가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확대와 화장품 소재 부문의 성장 기대에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기준 엔에프씨는 전 거래일보다 14.49%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490원까지 올랐다.
이날 하나증권은 엔에프씨가 ODM 고객사를 넓히는 동시에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판매를 확대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68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48억원으로 예상했다.
ODM 사업은 신규 고객사 유입과 제품군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상위 5개사의 매출 비중은 80% 수준으로 낮아졌고 제품 수(SKU)도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 소재 부문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소재 사업이 전년보다 50%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세라마이드와 유화제에 이어 고기능성 신소재인 락토PDRN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에 적용되면서 제품군도 넓어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K뷰티의 해외 성장과 주요 고객사의 판매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엔에프씨의 연간 매출이 올해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3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9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소재와 ODM 사업이 모두 견조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ODM 부문 주요 고객사가 추가되면서 상위 5개사 매출 비중이 80%로 다변화되고 제품 수(SKU)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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