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신작 ‘파레이돌리아’가 도쿄게임쇼 2026(이하 TGS 2026)에서 처음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팀의 후속작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만큼 현장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경향게임스
특히 넥슨게임즈는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공간을 넘어 ‘파레이돌리아’의 주요 배경인 ‘타소가레관’을 현실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부스를 꾸몄다. 게임 속 공간을 실제 행사장으로 옮겨놓은 듯한 콘셉트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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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곳곳에는 게임 속 캐릭터로 분한 코스플레이어들도 배치됐다. 이들은 타소가레관을 방문한 캐릭터처럼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서 체험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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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장에서 눈길을 끈 것은 게임의 음성 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인터랙션 콘텐츠 ‘메이츠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관람객이 특정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면 해당 캐릭터가 직접 다가와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캐릭터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이름을 부르고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파레이돌리아’가 가진 캐릭터 중심의 경험을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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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캐릭터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미니에, 오하나, 샤미, 엘리베이터 걸 등 주요 캐릭터의 영상 디스플레이와 패널이 부스 곳곳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각 캐릭터의 비주얼과 분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도 자연스럽게 게임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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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스 내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가 대표적이다.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은 방문객에게는 캔뱃지와 타월 등 TGS 한정 굿즈가 제공됐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클리어 파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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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레이돌리아’는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블루 아카이브’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서브컬처 프로젝트다. 지구와 매우 비슷하지만 어딘가 다른 세계 ‘아니마시’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도시의 부흥센터장으로 부임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메이츠’들과 함께 생활하며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TGS 2026에서는 게임의 실제 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연 대기줄은 행사 초반부터 길게 늘어섰으며, 현장에서는 40분이 넘는 대기 시간이 안내되기도 했다. 단순한 신작 전시를 넘어 캐릭터와 공간, 인터랙션 콘텐츠를 결합해 ‘파레이돌리아’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만든 점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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