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우승 조준’ 한국 농구, ‘난적’ 이란 넘어라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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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우승 조준’ 한국 농구, ‘난적’ 이란 넘어라 (아시안게임)

스포츠동아 2026-09-18 08:5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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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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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한 여정을 계속하게 될까. 한국이 결승으로 가는 길에서 ‘천적’ 이란을 만난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4시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이란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남자 농구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은 한국은 조별리그 3승 이후 8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었다. 특히 3경기 연속 세 자릿수 득점.

단 이란은 매우 어려운 상대.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이란에 13승 10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 5~8위 결정전에서 82-89로 패했다. 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4강에서는 68-80으로 크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현중의 공격력에 기대를 건다. 이현중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20분 55초 동안 3점 슛 6개 포함 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또 이란은 주축 선수가 이탈한 반면, 한국의 전력 누수는 없다는 평가. 이에 기존의 전력 차를 뒤집는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한국이 이란을 꺾을 경우, 결승에서 중국-일본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된다. 매우 높은 확률로 중국과 맞붙게 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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