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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대표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일 아침 극심한 오한 발열로 응급실에 직행해 3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3일째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금식 중이다. 주렁주렁 매달린 고마운 링거 덕분에 밥 안 먹고 살고 있다”고 입원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쉼 없이 너무 무리했을까? 정신은 문제없었는데 몸이 못 따라왔을까”라며 “몸에 무리가 생겼다. 잠시 쉬어가라는 뜻으로 알고 병원에 있다”며 일주일 정도 머물러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파보니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그동안 심한 과로와 피로 누적으로 몸이 못 버텨 고장 난 거 같다. 뭐든지 과하면 안 좋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잠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생각하겠다”며 “자기 객관화에도 충실해 보겠다”면서 병원에 있는 기간 휴식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넘어지면 발밑의 돌부리가 보인다고 했다”며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병원에 있는 동안이라도 자주 하늘도 보며 주변을 둘러보겠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8·17 전당대회 이후 부지런히 현장을 누볐다. 지역구 여러 행사를 비롯해 폭우 피해를 본 거제를 방문해 직접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향후 정치 활동의 조언도 들었다.
여당 안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공소청 직제안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 수사와 기소는 분리한다”라며 공소청 직제안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소청 직제안과 수사준칙 대토론회’에서는 공동주최자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법률로 분리한 권한이 직제와 수사준칙을 통해 다시 결합한다면 국민과 약속을 지켰다고 할 수 없다”며 직제안과 수사준칙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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