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임시공휴일 대신 '이것' 폭발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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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임시공휴일 대신 '이것' 폭발적 관심

국제뉴스 2026-09-18 00:13:00 신고

"연휴 달력" 2026 추석연휴, 월요일 대체휴일, 임시공휴일 없는 이유 (사진=국제뉴스DB)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거센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2026년 추석 연휴 일정은  9월 24일 목요일부터 25일 금요일 추석당일, 26일 토요일, 그리고 27일 일요일은 주말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이 '토요일'과 겹치지만, 현행 법상 대체공휴일 지정 기준은 '일요일'과의 중복에 한정한다.  즉, 토요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 생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9월 28일 월요일은 정상 근무일이 된다.

기대했던 '임시공휴일' 카드가 사실상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 가운데 정부의 민생지원금은 없지만, 전국 일부 지자체가 준비한 초대형 민생지원금 지급 일정이 급부상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금연휴를 손꼽아 기다리던 이들에게 이번 추석 시즌을 둘러싼 일정 조정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 이유다.

휴일의 아쉬움을 달래고 얼어붙은 내수 경기를 심폐소생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가 발 빠르게 실질적인 경제적 보상 성격의 민생지원금 지급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가계 경제에 직접적인 숨통을 트여주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목은 역시 언제 내 통장에 들어오느냐다.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명절 지출이 가장 몰리는 시기를 겨냥해, 관계 당국은 추석 연휴 직전 순차적인 지급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현금, 민생지원금 (사진출처=국제뉴스DB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제작 이미지)
사진=현금, 민생지원금 (사진출처=국제뉴스DB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제작 이미지)

전북 완주군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및 지급기간은 8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경남 통영시는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 1인당 35만원씩, 신청·지급기간은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은 7월 31일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14일부터 전 군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각 읍·면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급한다. 해당 기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도 14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시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CHAK) 형태로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신청 첫 주인 14~18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한다. 이후 21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함평군은 오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함평군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하고 있는 주민이다.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안군은 추석 전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7월1일 신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나 온라인 간편결제, 혹은 전용 바우처 형태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돈맥경화를 풀기 위해 지급 즉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현금 살포가 아니라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 중소기업 등 온 국민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로 설계되어 체감 경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역대급 물가 상승 속에 치뤄지는 명절인 만큼, 이번에 풀리는 지원금이 서민 가계의 든든한 방패막이 역할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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