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시세 대비 수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청약홈에 올라온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무순위(사후) 청약을 통해 잔여 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아파트는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해 조성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에 총 3804가구가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다. 지난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59㎡A 입주권은 작년 10월 14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은 전용면적 59㎡A 3세대와 59㎡C 1세대로 59㎡A의 분양가는 최초 분양 당시와 동일한 7억1700만~8억800만원, 59㎡C는 7억5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단순 비교할 경우 이번 무순위 청약에 당첨된 수요자는 약 6억~7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청약 접수는 오는 22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당첨자는 29일 발표한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동·호수도 추첨 방식으로 배정한다.
다만 청약 당첨에 따른 제한 조건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단지는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되고 현재 전매제한은 없지만 거주의무기간이 있어 2027년 5월30일까지 거주해야 한다.
또한 인근 단지인 ‘철산자이 브리에르’에서도 계약취소 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같은 날 해당 아파트에서도 불법행위로 인한 계약 취소 2세대에 대한 재공급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됐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도 4억 이상 시세차익 기대돼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 10·1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2023년 10월 최초 분양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3월부터 2028년 11월까지다.
재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59㎡A와 59㎡B 각각 1세대로 특별공급은 오는 22일, 일반공급은 23일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격은 최초 분양 당시와 동일하게 적용돼 특별공급 59㎡A는 8억170만원, 일반공급으로 나오는 59㎡B는 8억6670만원이다.
시장 호가를 살펴보면 철산자이 브리에르 59㎡ 입주권은 지난 4월 12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재공급 가격과 단순 비교할 경우 당첨 시 4억원 이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무순위 줍줍 물량 역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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