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출연한 일본 광고가 비공개됐다.
최근 일본의 전자제품 생산 업체 파나소닉이 2020년 하영을 모델로 기용했던 광고 영상은 현재 시청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된다. 영상이 비공개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의 여파로 추측된다.
이번 논란이 불거진 후 하영을 모델로 쓴 삼성전자, 의류 브랜드 아티드 등 여러 기업이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하영은 출연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서도 하차했다.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의 경우 촬영을 마쳤으나 당초 계획대로 내년 2월 방영이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하영은 지난 8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며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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