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금융 AI 전환 기업 어니스트AI가 대안신용평가 협의회에서 AI 신용평가 모형의 성과를 발표하고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특판 대출 출시를 예고했다.
어니스트AI는 “지난 15일 열린 ‘NH 크레딧 온’ 3차 협의회에서 포용금융을 위한 AI 대안신용평가 모형의 중간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모형은 금융 정보와 비금융 대안정보를 결합해 신용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의 평가 변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체 AI 플랫폼 ‘아틀라스(ATLAS)’를 적용해 분석한 결과, 기존 여신전략 대비 동일한 리스크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대출 승인율을 18%포인트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리스크 부담 없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을 늘릴 수 있음을 수치로 입증한 결과다.
어니스트AI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중저신용자 및 씬파일러를 위한 특판 대출 상품을 정식 선보인다. 양사의 데이터 및 AI 모형 역량을 결합해 숨은 우량차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어니스트AI 한명윤 부대표는 “이번 3차 협의회는 당사의 AI 기반 모형이 대안정보를 활용해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을 얼마나 정교하게 재평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AU “특히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ATLAS를 통해 이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성과를 바탕으로 NH 크레딧 온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그동안 제도권 금융 문턱을 넘지 못했던 고객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