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에서 수십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회계담당 직원이 구속됐다.
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김포FC 회계담당 직원 A씨를 16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김포FC의 회계 업무를 맡으면서 구단 공금 5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빼돌린 돈을 부동산과 고급 차량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경찰서는 7월13일 김포FC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A씨의 자금 사용 내역 등을 수사해왔다.
경찰은 현재 A씨가 횡령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며 범죄수익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의 추가 횡령 여부 등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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