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수공예 라피아 모자로 이름을 알린 헬렌카민스키가 캐시미어와 울 등 천연소재를 활용한 니트 액세서리로 상품 영역을 넓히고 있다.
17일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헬렌카민스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액세서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만 단독 전개하는 니트 액세서리가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선물 판매 역시 전년 대비 262% 폭증한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대표 제품은 캐시미어로 제작한 ‘밀란 캐시미어 니트 숄’이다. 3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제품으로, 2026 가을·겨울 시즌에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판매율 20%를 넘어서며 재주문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에는 크기를 줄여 스카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체스터 울캐시 트라이앵글 숄’을 새롭게 추가했다.
봄·여름 상품은 70% 이상, 가을·겨울 상품은 약 86%를 천연소재로 구성하며 실제 매장 상품의 약 80%에도 울·캐시미어·코튼·스웨이드 등 천연소재 혼방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극세 울 소재의 ‘오로라 후디드 집업 가디건’과 팬츠를 비롯해 코트·판초·니트 드레스 등도 선보이며 모자를 중심으로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는 토털 룩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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