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이 오는 30일 인공지능(AI) 게임 개발에 특화한 차세대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액실(Hive Axyl)'을 정식 출시한다.
유니티가 발표한 '2026 게임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티 프로젝트의 개발 시간 중앙값은 2022년 1월 91시간에서 2025년 12월 21시간으로 77% 줄었다. 제작 속도는 빨라졌지만 계정, 결제, 데이터 분석 등 운영 인프라를 별도로 연동해야 서비스가 가능한 과제는 남아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재설계한 하이브 액실을 이달 말 선보인다. 개발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로 로그인, 결제, 우편함, 푸시 등 필수 기능을 SDK로 적용하고, 콘솔에서 이용자 분석과 환경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하이브 액실은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오픈AI(OpenAI)의 코딩 에이전트 대회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에서 먼저 공개됐다. 참가 40개 팀은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로 게임을 제작하며, 컴투스플랫폼 부스에서 하이브 기반 플러그인으로 운영 기능을 연동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1일 'Build with Codex, Play with Hive'를 내건 현장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으며, 영상에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코덱스가 게임을 만드는 자유를 넓히는 만큼, 하이브는 그 게임을 세상에 내놓는 자유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에 따르면 기존 하이브는 전 세계 250여 개 게임에 적용돼 누적 이용자 9억 명을 확보했다. 하이브 액실은 이 노하우를 AI 개발 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버전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DK와 콘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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