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나이에도 여전히 잘생겼네…세월 거스른 근황 공개된 '남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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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나이에도 여전히 잘생겼네…세월 거스른 근황 공개된 '남자 연예인'

위키트리 2026-09-16 17: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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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가 새 프로필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데뷔 20여 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여전히 훤칠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배우 조현재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 / 조현재 인스타그램

16일 소속사 순이엔티는 조현재의 새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현재는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꾸밈을 덜어낸 스타일 속에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인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여유가 묻어나는 미소와 함께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운 깊이 있는 분위기가 배어났다. 다른 사진들에서는 시크한 블랙 폴라넥으로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를 표현했다. 포근한 베이지톤의 니트 가디건 차림으로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표정을 선보이며 폭넓은 매력을 드러냈다. 의상과 분위기에 따라 눈빛과 표정이 180도 달라지는 모습이 주목된다.

이번 프로필 공개는 최근 이어진 활발한 특별출연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조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를 비롯해 '공감세포', '닭강정' 등에 잇따라 얼굴을 비추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온 그는 이번 프로필 공개를 기점으로 한층 넓어질 연기 행보를 예고했다.

16일 소속사 순이엔티는 조현재의 새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 순이엔티
16일 소속사 순이엔티는 조현재의 새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 순이엔티

'서동요'로 눈도장, 20년 넘게 이어진 연기 인생

배우 조현재가 2018년 11월 6일 오후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980년생인 조현재는 올해 46세다. 2000년 광고로 얼굴을 알린 뒤 SBS '카이스트' 등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서동요'는 2005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방영된 SBS 창사 15주년 기념 사극으로,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백제 30대 임금 무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조현재는 훗날 무왕이 되는 서동 역을 맡았다. 신라 선화공주(이보영)와 신분·국경을 넘어 사랑을 키워가는 서동 모습을 통해 드라마에 애틋함과 생생함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2011년 SBS '49일'로 복귀했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인이 49일 안에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세 사람의 눈물을 모아야 되살아날 수 있다는 판타지 드라마로, 조현재는 여주인공과 과거의 사연으로 얽힌 한강 역을 맡았다. 16.1%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작품은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모으며 그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킨 작품이다.

드라마 '49일'에 출연했던 조현재 자료사진. / 유튜브 'SBS 옛날 드라마 - 빽드'

2015년 SBS '용팔이'에서는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드라마는 돈이 필요한 외과의사(주원)와 재벌 상속녀(김태희)의 만남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조현재는 상속녀를 둘러싼 음모의 한복판에 선 한신그룹 회장 한도준 역을 맡아 부드러운 이미지와 정반대의 서늘한 얼굴을 선보였다. '용팔이'는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며 그해 대표 흥행작으로 기록됐고 조현재는 이 작품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후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훗날 성왕이 되는 명농 역을,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앵커 강찬기 역을 맡는 등 멜로부터 장르물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에서는 경찰 엘리트 조직 '청솔회'를 이끄는 경정 명환 역으로 특별출연해 젠틀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서늘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어 '공감세포'에서는 까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문 감독 역으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그려냈다.

아울러 조현재는 2018년 3월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골프 선생과 제자로 처음 만나 약 5년간 연애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19년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다.

조현재는 올해 1월 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새 프로필과 함께 소식을 전한 그가 앞으로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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