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아약스가 자유 계약(FA) 신분인 비수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비수마는 말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28경기에 나섰다. 2023-24시즌 초반엔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으나 시즌 중후반부터 부진했고 28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4-25시즌엔 비수마의 활약이 준수했다.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며 44경기 2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비수마는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지난해 8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서 눈물을 흘렸기 때문.
다만 지난 시즌 비수마의 활약이 저조했다. 토트넘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비수마와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수마는 FA 신분이 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비수마에게 관심을 가졌다. 유벤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네르바체 등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비수마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비수마는 아약스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큰 이변이 없으면 비수마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연장 옵션도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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