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세게 왔던’ 구자욱 15일부터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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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세게 왔던’ 구자욱 15일부터 ‘선발 복귀’

STN스포츠 2026-09-15 17: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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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선발 복귀하는 삼성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
15일부터 선발 복귀하는 삼성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배영수 기자┃지난 12일부터 담 증세가 생각보다 강하게 오는 바람에 출전을 아예 하지 못했던 삼성의 ‘캡틴’ 구자욱이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부터는 정상적으로 선발 출격한다. 

15일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서 구자욱을 포함시킨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구자욱은 지난 12일 경기 전 훈련 도중 담 증세가 강하게 느껴져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후 박진만 감독이 “담이 좀 세게 온 것 같다”고 밝히며 13일 경기까지도 결장했다.

시즌 타율 .363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구자욱은 팀내 주장도 맡으며 올 시즌 팀 전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였다. 결국 삼성은 그가 빠진 이틀동안 LG에 모두 패하면서 이전까지는 반게임차까지 추격했던 선두 KT에 2게임차까지 벌어지는 등 아쉬움이 컸던 게 사실.

삼성은 구자욱을 복귀시키며 동시에 포수 장승현과 김도환, 내야수 이해승, 외야수 이성규를 콜업하며 1군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이로써 15일 삼성 선발 라인업은 우익수 김성윤, 중견수 박승규, 좌익수 구자국, 지명타자 최형우,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 3루수 전병우, 유격수 김상준, 그리고 포수 강민호로 최종 구성했다. 선발은 원태인이다.

원태인은 최근 흐름이 괜찮다. 올시즌 22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ERA) 4.20으로 팀 토종 에이스 임무를 맡은 선수 치곤 꽤 아쉽지만, 지난달 2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쾌조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진만 감독도 “원태인이 확실히 시즌 초반보다는 폼이 많이 올라왔다”며 “내용적으로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태인이 상대할 롯데 선발은 박세웅으로 올시즌 22경기 3승 9패 ERA 5.01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은 두 번 있었고 1패 ERA 6.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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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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