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신규 이벤트 리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9월 2주차(9월 7일~9월 13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2’가 2주 연속 급등세를 기록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9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465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6.2%, 전월 대비 13.4%,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4.9%(평일 평균 12.6%, 주말 평균 20.7%)를 기록했다.
9월 2주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7.5%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34%대로 낮아졌다. 2위 ‘FC 온라인’ 역시 사용 시간이 7.8% 줄었으며, 3위 ‘발로란트’는 9.2% 감소했다.
반면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0% 증가하며 4위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는 사용 시간이 1.0% 줄었지만, 더 큰 하락세를 기록한 ‘서든어택’을 밀어내고 점유율 6위에 올랐다.
중위권에서는 ‘아이온2’가 선전했다. ‘아이온2’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7.3% 증가하며 13위를 기록했다. 신규 성역 ‘비탄의 설원’ 업데이트 이후 ‘최초 토벌의 영광: 비탄의 설원’, ‘데바룩 체인지 위크’, 론칭 300일 이벤트 등을 시작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월 2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패스 오브 엑자일2’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76.4% 증가하면서 5계단 뛰어오른 20위에 랭크됐다.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지난 5일 시작된 신규 이벤트 리그 ‘금단의 의식’이 꼽힌다. ‘금단의 의식’은 기존 ‘의식’ 콘텐츠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처음부터 육성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리그다.
이용자는 각 지역에 등장하는 의식 제단에서 적을 처치하고 ‘공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장비 제작에 필요한 화폐 아이템과 각종 장비 등 성장에 필요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에서도 각 파티원이 개별적으로 공물 점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야생림’과 ‘심연 협곡’ 등 새로운 엔드게임 콘텐츠를 비롯해 리그 전용 꾸미기 보상이 마련됐으며, ‘혼돈의 시련’ 콘텐츠 개편과 ‘알두르의 룬’의 고정 콘텐츠 편입 등도 이뤄졌다.
지난주 신규 이벤트 리그 출시와 함께 PC방 점유율 TOP30에 복귀한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이번 주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금단의 의식’이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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