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동하,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엄마가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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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동하,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엄마가 미쳤어요)

스포츠동아 2026-09-14 23: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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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사진=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정민아과 동하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부터 두 가족을 뒤흔들 사건까지 파란만장한 가족 이야기가 시작된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연출 성준해 극본 나승현)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4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백화점 직원을 향해 손찌검하는 전진희(강경헌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전진희가 강다미(정민아 분)에게 “직원 교육을 대체 어떻게 시키는 거야?”라고 몰아붙이자 강다미 역시 물러서지 않고 맞서면서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한다.

강다미의 가족에게도 연이어 사건이 터진다. 김미선(김가란 분)은 강다미에게 큰오빠 강강남(강은탁 분)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조미미(김희정 분)는 김미선을 향해 “좋으니? 좋으냐고!”라며 분노한다. 둘째 강대치(김종훈 분) 역시 회사에서 “전 진짜 아니라니까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가족에게 닥친 또 다른 위기를 암시한다.

강다미와 차승윤(동하 분)의 관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강다미를 향해 다급하게 달려오는 차승윤에 이어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함께 갇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차승윤은 강다미에게 “고객과의 사적인 만남이 백화점 정책상 금지돼 있다는 거요”라고 선을 그으며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가족인 강예리(김나은 분)는 엄마 박지영(조미령 분)에게 돈을 마음껏 쓰게 해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차도윤(배지완 분)에게 의도적으로 다가가는 모습까지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한다.

사진=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사진=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반면 박지영은 이사한 집이 반지하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남편 강학성(이한위 분)에게 분노를 터뜨린다. 가족을 둘러싼 경제적 현실과 서로 다른 욕망이 충돌하면서 이들 가족에게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황금캐피탈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도 베일을 벗는다. 창업주 황금순(김영옥 분)은 “회사 기강이 이래서야 되겠어?”라며 직원들을 다그치고, 황금캐피탈 대표이자 아들인 차인성(남성진 분)은 어머니의 눈치를 살핀다. 여기에 시장에서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는 최순덕(양희경 분)과 차세나(최유빈 분)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며 두 가족을 둘러싼 관계를 확장한다.

특히 이번 종합 예고에서는 이혼과 직장 문제, 경제적 갈등부터 강다미와 차승윤, 강예리와 차도윤의 새로운 관계까지 여러 사건이 동시에 예고됐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엄마와 자식들이 어떤 계기로 얽히게 될지가 초반부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2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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