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감독, "베이징 상대로 좋은 기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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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베이징 상대로 좋은 기억 많아"

한스경제 2026-09-14 23:5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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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오른쪽)과 조성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태하 감독(오른쪽)과 조성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과거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포항은 15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2026-2027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태하 감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옌볜 푸더를 이끌며 중국 축구를 경험했다. 그는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한 10년 만에 베이징 경기장에 온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한 뒤 "내일은 가장 중요한 ACLE 첫 경기다. 우리가 3년 동안 지속해서 ACL에 나오고 있는데 첫 게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원정경기지만 좋은 결과 얻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상대하는 베이징에 대해서는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그때 옌볜에서 베이징을 상대했을 때 좋은 기억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베이징은 중국에서 전통의 강호고, 그때와 지금도 마찬가지로 베이징은 항상 중국을 대표하는 팀이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 외국인 선수들이 위협될 것"이라며 ACLE를 앞두고 베이징에 입단한 외국인 선수들을 경계했다.

박태하 감독과 동석한 조성욱은 "선수로서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K리그를 대표해서 나왔기에 좋은 결과를 얻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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