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광전자가 약 2897만주로 거래량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에스엠벡셀, 흥아해운, 현대약품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빛과전자가 약 8046만주로 가장 많았으며 드림시큐리티, 코스나인, 엑스게이트, 삼익제약 등이 거래량 상위권에 올랐다. 삼익제약은 19.85% 상승했고 한국비엔씨와 빛과전자도 12% 넘게 올랐다.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정규장과 같은 접속매매 방식으로 운영돼 장 마감 이후에도 실시간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운영 시간이 겹치면서 장 마감 이후 유동성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거래 수요 확대와 NXT와의 유동성 경쟁 여부가 주요 변수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양국의 셔틀외교와 공급망·에너지·첨단산업 협력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과거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언급하며 일본이 과거를 직시하고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관련 행보 등으로 역사 인식을 둘러싼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과거사 문제와 별개로 실용외교 기조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과거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를 '굴욕외교' 등으로 비판했던 발언을 들어 현재의 대일외교가 이중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개선한 한일 관계와 셔틀외교 기조를 이재명 정부가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설정하는 동시에 한국의 국익을 관철하기 위해 일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임기 내 단계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가 풍부한 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등과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과 ADB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칸다 총재도 핵심광물 공급망이 ADB의 역점 지원 분야라며 산업 역량을 갖춘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AI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AI 역량과 ADB의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아태지역에서 성과를 내자고 밝혔으며, 양측은 아세안 파워그리드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과 원전 분야 금융지원에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칸다 총재는 한국 경제의 성과와 이 대통령의 AI·디지털 분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16일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공동 팩트시트에 담긴 대미투자와 핵추진 잠수함 건조, 원자력 연료 농축·재처리 등 한미 통상·안보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조선 협력 1500억 달러와 전략적 투자 2000억 달러 등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최근 첫 대미투자 사업도 임박한 상황이다.
김 차관은 지난 11일 스틸 대사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김 차관에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 등을 만났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도 회동하는 등 한미 현안 관련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관리들은 현장 지휘관들이 지도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 방침을 위반하는 선박을 공격하라는 지침에 따라 독단적으로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미국이 7월 8일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서 양국 간 기존 합의는 사실상 무산됐고, 이란 지도부 내부에서는 상선 공격 책임과 대미 대응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장성의 사임 의사 표명과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개편 등도 이어졌다.
NYT는 이 사건이 미국과의 적대 관계를 완화하고 경제 회복을 추진하려던 이란 내 실용주의 세력의 구상을 강경파가 무산시킨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양측의 대립도 이어지고 있다. 혁명수비대 강경파는 이른바 '저항의 축'을 활용해 역내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확대하는 전쟁 계획을 제시한 반면,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은 미국의 추가 공습과 경제 압박을 우려해 군사적 확전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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