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vs이홍기vs이승협, 앙코르 어디까지 가능?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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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vs이홍기vs이승협, 앙코르 어디까지 가능? (사당귀)

스포츠동아 2026-09-13 13:2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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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샤이니 민호가 엔플라잉 이승협의 즉흥적인 공연 진행 방식에 “우리 팀에서 저러면 멤버와 싸우자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는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K-밴드 보스’로 출연한다. 여기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엔플라잉 연습실을 깜짝 방문해 밴드 선배이자 리더로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홍기는 같은 밴드 리더인 이승협을 향해 “일단 리더를 믿어줘야 한다”며 힘을 실어준다. 하지만 공연 ‘앙코르’를 둘러싼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엔플라잉 멤버들과 이승협 사이에 의견 차이가 드러난다.

이승협은 “기분 나면 앙코르는 얼마든지 계속할 수 있다. 엔플라잉은 더 힘들어도 된다”며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이에 멤버들은 이승협이 무대에 오르면 계획에 없던 앙코르를 즉흥적으로 진행한다고 폭로한다.

이홍기는 오히려 이승협의 입장에 공감한다. 그는 “우리는 본 공연 세트리스트가 10곡이면 예비곡까지 20곡을 준비해 간다”며 예상하지 못한 앙코르까지 대비한다고 밝힌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샤이니 민호는 다른 의견을 내놓는다. 민호는 “맞는 말이지만 열정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니다. 멤버들이 힘들 거다”라며 이승협보다 엔플라잉 멤버들의 입장에 공감한다.

이어 “반드시 멤버들과 사전에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라며 공연에 대한 열정만큼 멤버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엔플라잉 멤버들의 추가 폭로도 이어진다. 멤버들은 이승협이 공연 당일에도 즉흥적으로 연주를 수정한다고 밝히고, 이를 들은 민호는 “우리 팀에서 저러면 멤버와 싸우자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직격한다.

이승협은 “밴드 라이브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의 공연 방식을 설명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민호 선배가 밴드가 아니라서 모른다는 거냐”고 몰아가고, 당황한 이승협은 곧바로 “제가 틀렸습니다!”라며 백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이승협의 즉흥적인 앙코르에 힘을 실어준 반면 샤이니 민호는 멤버들과의 사전 합의를 강조한 가운데, 공연을 둘러싼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생각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방송은 13일 오후 4시 4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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