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신재효 고택 초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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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신재효 고택 초대’ 본격 운영

중도일보 2026-09-13 12:2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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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효고택활용사업1고창군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함께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고창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공원 일대에서 운영한다.

국가유산 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판소리와 창극, 탐방,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말 프로그램은 고창 복분자를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마당창극 '흥보 설전'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쿠킹 클래스 '흥보네 음식 이야기'로 진행된다.

평일에 집중 운영되는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도 시작됐다. 판소리 마스터 클래스 '흥보가' (평일 중 총 3회)는 소리꾼에게 직접 배우는 '박타령'을 통해 전통 전수 방식인 '구전심수(口傳心受)'를 체득하고, 팀별 소리 대결과 장원 선발로 흥미를 더한 관객 참여형 국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리 신재효와 함께하는 '소리길 탐험' (평일 중 총 2회)은 신재효 고택 및 판소리공원 일원을 탐방하며 플로깅과 XR 기술을 접목해 몰입도와 성취감을 높인 통합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일 프로그램은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밀도 있게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사)동리문화사업회 전화(063-561-3517) 또는 공식 이메일(dongri3517@naver.com)로 신청할 수 있다.

신유섭 (사)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은 "주말 일정과 평일에 선보이는 마스터 클래스와 소리길 탐험 역시 고택의 정취와 판소리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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