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고명환, 오상진, 김소영,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영은 “70억 원을 투자받은 회사의 CEO”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최근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유럽 매거진에도 소개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정적인 방송국을 떠나 사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의 헌신적인 지원을 꼽았다. 그는 “아나운서가 된 후에도 자신에게 맞는 길인지 계속 고민이 됐다”며 “그때 남편이 내 뒷배가 되어줬다. 안정적인 방송국을 그만두고 자기만 믿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격려해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활비는 내지 않고 퇴직금 3000만 원으로 시작했다. 초반에 사업이 순탄하지 않았을 때도 남편이 ‘더 해라’라며 응원해 주고 육아, 요리, 살림을 전담해 줬다. 오상진이 없었다면 사업을 못 했을 것”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오상진은 “이 이야기를 들으니 응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2017년 결혼한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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