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있었을 당시 PSG는 내가 중심이었다!' 음바페 "내가 떠나고 나서 뎀벨레가 스타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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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있었을 당시 PSG는 내가 중심이었다!' 음바페 "내가 떠나고 나서 뎀벨레가 스타된 것"

인터풋볼 2026-09-13 12:0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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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에 있었을 당시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프랑스가 키운 현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 음바페. AS 모나코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이후 PSG로 입성해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었다. PSG의 전폭적인 지원 속 기량이 절정을 찍었고 ‘에이스’로 거듭나며 팀에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PSG 레전드’ 길을 밟나 했지만, 음바페는 이별을 택했다. PSG에서 득점왕에 프랑스 리그앙, 컵 대회를 비롯해 많은 트로피를 손에 쥐었음에도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다. 결국 2023-24시즌 레알행을 택하며 PSG를 떠났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도 음바페 맹활약은 변함없었다. 레알 데뷔 시즌부터 유러피언 골든슈에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도 차지했다. 그러나 화려한 개인 성적 대비 레알은 2년 연속 무관에 그치며 음바페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와 달리‘친정팀’ PSG는 승승장구 중이다. 음바페가 나간 뒤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색채 속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24-25시슨 트레블을 포함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을 제패하며 명실상부 유럽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반대되는 처지에 음바페가 PSG의 억제기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음바페는 이러한 평가에 개의치 않는다.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단지 한 시대가 끝난 것뿐이다. 내 사이클이 마무리됐고, PSG는 주전급 선수 5명을 데려와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라고 언급했다.

자신의 이탈로 PSG가 달라졌다는 평가에 강하게 반박했다. 음바페는 “모든 라커룸에는 에고를 가진 선수들이 있다. 스타가 없는 팀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PSG 보낸 마지막 시즌에는 나를 제외하고 스타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떠난 뒤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실제로 스타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항상 에고를 유명세와 연결 짓는다. 하지만 나는 사진이나 사인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 선수들이면서도 엄청난 에고를 가진 경우를 봤다. 에고를 가진 사람은 정말 많고, 선수들만 그런 것도 아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사람들,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에고가 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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