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사퇴…각종 논란에 지명 14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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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사퇴…각종 논란에 지명 14일 만

직썰 2026-09-13 12:0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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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후보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후보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
용 후보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후보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

[직썰 / 이연주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 겸직과 배우자의 당직 임명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을 내려놨다.

용 후보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후보자직 사퇴 의사를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후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겸직 문제가 논란이 됐다.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우자의 기본소득당 당직 ‘셀프 임명’ 의혹도 불거졌다. 여기에 당 운영을 둘러싼 사당화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졌다.

용 후보자는 논란에도 후보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는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며 겸직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2030세대 지지율이 하락하는 흐름까지 나타난 가운데 용 후보자는 결국 이날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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