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이 2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Y와 손잡고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및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10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뉴욕 소재 BNY 본사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및 금융 솔루션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핵심 전통 증권 비즈니스 영역인 주식 브로커리지 및 청산 업무, 증권 담보 관리, 증권 파이낸싱 등의 인프라 고도화와 신사업 영역인 AI 및 디지털 에셋까지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784년에 설립된 BNY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다. 자산보관(Custody) 및 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자산운용, 자본시장 솔루션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BNY 카팅카 월스트롬(Cathinka Wahlstrom) 최고 고객 책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삼성증권의 한국 시장 리더십과 BNY의 글로벌 시장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양사의 강점을 융합함으로써 고객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표준을 이끌어온 BNY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 인프라 혁신은 물론 디지털 금융 영역까지 커버리지를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종문 사장은 이번 미국 출장 중 BNY를 비롯해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들과 만나 국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해외 투자 정보 수급 채널 확대와 선진 금융 서비스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