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공부방’을 다시 세우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생활공간과 함께 학습공간까지 물에 잠긴 가정에 도배·장판 보수부터 책상과 의자, 책장 등 학습용 가구를 제공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조병규)은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드림공부방’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드림공부방’은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책상, 의자, 책장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이미 전국 105가구, 167명을 선정해 맞춤형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이와 별도로 거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긴급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지원 대상은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공부방의 도배·장판을 새로 하고, 책상·책장·의자 등 필수 학습용 가구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다시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번 추가 지원 규모는 약 30가구로 예상된다. 이 물량까지 포함하면 올해 ‘우리드림공부방’ 사업을 통해 학습용 가구와 공부방 환경 개선 혜택을 받는 아동·청소년은 전국적으로 2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지현 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공간은 물론 아이들의 학습공간까지 피해를 입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포함해 장학·교육·복지·소통 등 전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정서·교육 프로그램, 생활·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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