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전통 농요의 흥겨운 가락이 서울 도심에 울려 퍼졌다. 제16회 서울무형문화축제에서 마들농요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전승자들은 힘찬 장단과 몸짓으로 우리 농경문화의 멋을 선보였다.
흰옷을 갖춰 입은 마들농요 전승자들이 북과 장구 등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장을 누볐다. 흥겨운 가락에 맞춰 펼쳐지는 역동적인 몸짓에 관람객들은 카메라를 들고 공연을 담으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도 공연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우리 전통 농요에 관심을 보였다.
마들농요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지역에서 전승되었던 농업노동요이다. 서울 상계동에 해당하는 ‘마들’ 지역에서 불렸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1999년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마들농요가 펼쳐진 '제16회 서울무형문화축제'는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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