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이 저평가라고?" SK하이닉스 330만원 전망 등장, 반등 조건은 딱 '2가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가격이 저평가라고?" SK하이닉스 330만원 전망 등장, 반등 조건은 딱 '2가지'

나남뉴스 2026-09-12 22:01:14 신고

3줄요약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글로벌 투자은행의 눈높이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시장 전반의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다.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아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에 대해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24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국내 보통주 1주 가치로 단순 환산했을 때 33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JP모건 측이 SK하이닉스에 높은 평가를 내린 핵심 배경은 AI가 만들어내는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데이터와 토큰 처리량이 급증하면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자연스럽게 HBM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탑재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메모리 호황을 단순한 경기 순환이 아닌 장기적인 ‘슈퍼사이클’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JP모건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업황 호조가 최소 5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흐름 역시 2028년 4분기 이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을 장기공급계약으로 확보한 점도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실적 가시성·주주환원이 추가 상승의 열쇠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다만 주가가 본격적인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려면 넘어야 할 관문도 있다.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첫 번째 조건은 ‘2028년 실적에 대한 확신’이다. 곽상준 매트릭스투자자문 대표는 2027년 실적에 대해서는 비교적 높은 가시성이 확보됐지만 2028년 이후에도 높은 이익 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지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두 번째는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이다. 실적이 좋을 때 일시적으로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매입하는 수준을 넘어 업황 변화에도 예측 가능한 환원 정책을 유지해야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건 역시 SK하이닉스의 현금창출력과 주주환원 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자사주 매입 등이 지속될 경우 주가 재평가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시장에서는 이제 SK하이닉스가 단순한 메모리 업황 회복 수혜주를 넘어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330만원이라는 환산 가격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 실적의 가시성과 주주환원에 대한 신뢰다. 두 조건이 확인될 경우 현재의 ‘저평가’ 논리가 실제 밸류에이션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