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베이징=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중난하이 정원을 걷고 있다. 베이징=AP 뉴시스
비야디(BYD) 매장에 전기 세단인 ‘실’이 전시돼 있다. 자카르타=한재희 기자 hee@donga.com
현재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은 사실상 막혀 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중국 및 러시아와 연관성이 있는 회사가 설계, 개발, 제조, 공급한 특정 소프트웨어 및 부품을 탑재한 커넥티드 차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시켰다. 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도 100%가 넘는 관세를 부과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미중 회담을 앞두고 미시간주 민주당 소속 엘리사 슬롯킨 상원의원은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추진하는 더 큰 협상의 일환으로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이는 전략적으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가짜”라며 일축했다.
중국 비야디 오토 용인 전시장. BYD코리아
존 보첼라 자동차혁신연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커넥티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탑재된 차량을 세계 시장에 대거 공급하고 있다”며 중국 업체의 미국 진출을 경계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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