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범용디자인 적용 새 단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노후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범용디자인 적용 새 단장

연합뉴스 2026-09-12 07:32:00 신고

3줄요약

대기 공간 좌석 비율 확대…수유실·방치 공간도 개선

기존 승차대기공간(왼쪽)과 탈바꿈한 승차대기공간 기존 승차대기공간(왼쪽)과 탈바꿈한 승차대기공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노후한 시설과 칙칙한 분위기로 부산의 관문 이미지를 흐렸던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부산시는 최근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유니버설 디자인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의 시선에서 편의 공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일관성 없던 안내 체계에 유니버설(범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이용자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출입구부터 매표소, 승차장까지 이어지는 안내 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승차장·노선·매표소 등 주요 안내 표지의 색채와 정보를 표준화해 처음 터미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다닥다닥 붙은 긴 의자 벤치만 있던 승차 대기 공간에 모듈형 벤치와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형 벤치를 배치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좌석 비율을 기존 50%에서 80%로 늘렸다.

접근성이 낮았던 수유실은 이용객 중심으로 개선했고,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방치된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터미널 라운지로 조성했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된 승차안내표지판 전후 모습 유니버설디자인 적용된 승차안내표지판 전후 모습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휠체어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버스 승강장도 설치했다.

부산시는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운영해 시민과 시설 관계자가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워크숍과 현장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디자인, 실시설계, 시공 전 과정에 반영했다.

배기범 부산시 도시공공디자인과장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부산의 관문"이라며 "개선 공사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