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일상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살피기 위해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가 현장 체험에 나섰다.
강남구의회는 11일 ‘2026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찾아 주요 전시와 시연을 둘러보고 강남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점검했다.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하는 미래도시 강남 대전환’이다.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학교 등 36개 기관이 47개 부스를 마련해 로봇·AI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체험과 전문가 강연도 함께 운영된다.
개막일인 11일에는 김현기 강남구청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가 열렸다. 3D 홀로그램 비전 점등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옆자리의 금속 동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로봇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상을 짚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 기간 △최신 로봇기술 시연 △AI 사족보행 로봇 경진대회 △로봇 드로잉 퍼포먼스 △로봇 댄스 챌린지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날 강남구의회에서는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과 이상애·김진경·박대용·김윤희·염희옥·은명주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강남구가 추진 중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AI·로봇 시스템 시연을 직접 경험하며 첨단산업이 지역경제와 생활환경에 미칠 변화 가능성을 살폈다.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 의회는 로봇과 AI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첨단 기술이 구민의 편리한 일상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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