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여건 개선 논의…광주 주둔 제1전투비행단 기능 일부 분산 예정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1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을 찾아 조종사 인력 운영, 복무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차관은 먼저 20전비로부터 부대 임무와 주요 현안, 조종사 인력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조종사들과 간담회를 하며 실제 복무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조종사들은 처우 개선 및 복무에 따른 혜택 강화 등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방부 관계자들도 안정적 복무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 차관은 비상대기실 등 주요 근무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조종사들의 실제 복무여건과 임무 수행 환경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조종사들이 군 복무에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차관이 찾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주둔하는 서산기지는 광주 군공항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지정에 따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능이 일부 임시 분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kimhyo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