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동건이 운영했던 제주 애월의 카페가 철수한 가운데, 영업 당시 상징이었던 야외 연못이 방치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강호의발바닥TV'에는 이동건이 운영하던 제주 카페 '오아시스80'의 옛 터를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야외 연못은 과거 이국적인 분위기와 달리 짙은 녹색 물로 변해 있었으며, 수면 위에는 부유물과 낙엽이 쌓여 있었다. 촬영자는 "물 때문에 벌레들이 바글바글하다"라며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현장을 지적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이대로 방치해 벌레가 번식하면서 주변 주민들과 상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라며 뒤처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만 정확한 위생 피해 여부나 현재 부지의 관리 주체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동건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2억 원 대출을 받아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대기 행렬이 이어질 만큼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올해 6월 내부 공사를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7월 재정비 소식을 전했다. 공식 폐업 발표는 없었으나 최근 서울 영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주 애월 매장은 사실상 자취를 감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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