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 7개 외부 파트너 서비스를 추가하며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11일 ‘ChatGPT for Kakao(챗GPT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에 7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추가 연동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사는 다이소몰, 룩스루, 스페이스클라우드, 신세계면세점, 신한카드, LF몰, 청연이다. 기존 OP.GG, 직방, 하나투어를 포함하면 카카오툴즈에 참여하는 외부 파트너사는 총 10곳으로 늘었다.
이번 파트너 확대는 지난 3월 카카오툴즈 확대 개편 이후 두 번째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안팎의 다양한 서비스를 AI와 연결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용자는 챗GPT 포 카카오의 채팅창에서 대화를 통해 연동된 파트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연동으로 서비스 영역도 넓어졌다. 게임 분야에서는 OP.GG, 공간 분야에서는 스페이스클라우드와 직방이 참여한다. 생활 분야 청연, 금융 분야 신한카드, 여행 분야 하나투어도 연결된다. 쇼핑 분야에는 다이소몰과 룩스루, 신세계면세점, LF몰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파트너와 AI를 연결해 카카오툴즈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가 별도의 서비스를 일일이 찾아 이용하는 것을 넘어 대화 과정에서 필요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도 나선다. 카카오는 지난 6월 시작한 ‘PlayMCP’ 기반 카카오툴즈 개발 공모전 ‘AGENTIC PLAYER 10’의 본선 진출 서비스 20개를 오는 16일부터 ‘툴챌린지’ 메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개발자들이 만든 도구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카카오툴즈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외부 파트너 서비스를 합쳐 총 28개 서비스가 연동돼 있다. 향후 일반 개발자들이 만든 툴까지 더해지면 카카오툴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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