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유보나, 최종회 앞두고 9월 브랜드평판 1위 결국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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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유보나, 최종회 앞두고 9월 브랜드평판 1위 결국 터졌다

위키트리 2026-09-10 19:2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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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부녀 킬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9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0일 발표한 조사에서 ‘기쁜 우리 좋은 날’과 ‘욕망의 덫’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최종회 방송을 이틀 앞둔 시점에 나온 결과라 눈에 띈다.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이 이끄는 액션스릴러가 종영 직전 화제성과 반응을 모두 잡아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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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 수치로 본 ‘유부녀 킬러’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6년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 21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4061만 1656개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청지수를 종합해 산출하는 방식이며, 드라마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콘텐츠 가치 분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1위에 오른 ‘유부녀 킬러’는 참여지수 150만 1127, 미디어지수 117만 307, 소통지수 77만 7823, 커뮤니티지수 67만 1786, 시청지수 111만 2112를 기록했다. 이를 종합한 브랜드평판지수는 523만 3155로 21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소통지수 156만 367로 개별 항목 최고치를 냈지만 브랜드평판지수는 471만 2721에 머물렀다. 3위 ‘욕망의 덫’은 335만 2346으로 집계됐다. ‘유부녀 킬러’는 소통지수를 제외한 참여·미디어·커뮤니티·시청지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종합 1위를 지켰다.

드라마 '유부녀 킬러' 공식 스틸 (사진=MBC)

‘응징하다’ ‘통쾌하다’… 긍정비율 95%가 보여주는 반응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링크 분석에서 ‘유부녀 킬러’는 ‘응징하다’, ‘통쾌하다’, ‘열연하다’ 등의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원샷원킬’, ‘공효진’, ‘정준원’이 자주 언급됐다. 극 중 유보나가 범죄자를 단죄하는 전개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시청자 반응을 이끈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데이터다.

긍정비율은 95.24%로 나타났다. 9월 조사 대상 드라마 빅데이터가 전체적으로 전월보다 위축된 흐름 속에서 나온 수치라 더 눈길을 끈다. 9월 드라마 브랜드 빅데이터는 4061만 1656개로 8월 7064만 9334개와 비교해 42.52% 줄었으며,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소비 39.19%, 이슈 39.83%, 소통 47.66%, 확산 57.25%, 소비 18.37%가 각각 하락했다.

시장 전체 데이터양이 줄어드는 국면에서도 ‘유부녀 킬러’는 참여지수와 시청지수를 앞세워 1위를 지켰다. 종영을 앞둔 시점의 몰입도가 브랜드 데이터에도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응징하다’ ‘통쾌하다’… 긍정비율 95%가 보여주는 반응 / 드라마 '유부녀 킬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최종회 하루 앞둔 방송 일정과 인물 구도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다. 권성창 기획, 김은희 극본, 윤종호·김지훈 연출로 제작됐으며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이 참여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방송된다.

13회는 9월 1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최종회는 9월 12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공효진은 낮에는 평범한 주부이자 워킹맘, 밤에는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로 활동하는 유보나를 연기한다. 정준원은 아내의 정체를 좁혀가는 남편 권태성 역, 이상이는 유보나를 추적하는 이동진 역을 맡아 팽팽한 삼각 구도를 완성했다. 성동일과 문정희(마마 역), 차미경(옥선자 역)이 가족 구성원으로 극에 힘을 더한다.

앞서 방송된 12회에서는 권태성이 8년 전 자신을 구급대에 신고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아내 유보나임을 확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매체별로 12.4%에서 12.6%로 다르게 보도된 순간 최고 시청률 역시 방송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을 뒷받침했다.

최종회 하루 앞둔 방송 일정과 인물 구도 / 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한 장면 (사진=MBC)

브랜드평판 1위로 마무리하는 종영 수순

9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 발표는 ‘유부녀 킬러’가 최종회를 향해 가는 마지막 주에 나왔다. 아내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게 된 권태성과, 아직 남편이 이를 눈치챘다는 사실을 모르는 유보나의 위태로운 관계가 13회와 최종회를 이끄는 축으로 남아 있다.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확인된 ‘원샷원킬’ 키워드처럼 극 후반부 액션 전개가 시청자 반응의 중심에 있었다는 점도 확인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에서 4위 ‘사랑이 온다’(293만 6191), 5위 ‘이런 엿같은 사랑’(271만 4471) 등이 뒤를 이었지만, 순위권 전반에서 1위와의 격차는 뚜렷했다. ‘유부녀 킬러’는 브랜드평판 1위 타이틀을 안고 9월 12일 최종회를 통해 유보나의 이중생활 서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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