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드디어 승리, 손흥민은 슈팅 8회에도 무득점...美 매체는 "SON 수비만 4명 제치고 슈팅, 선제골에 지분 매우 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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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드디어 승리, 손흥민은 슈팅 8회에도 무득점...美 매체는 "SON 수비만 4명 제치고 슈팅, 선제골에 지분 매우 커" 호평

인터풋볼 2026-09-10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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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공격 포인트는 없었어도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LAFC는 1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4라운드에서 뉴욕 레드불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리그 7경기 만에 승리했다.

LAFC가 뉴욕 레드불스를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 21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걸 주드 테리가 마무리하면서 LAFC가 먼저 앞서갔다. 이후에도 LAFC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에도 LAFC는 리드를 지키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손흥민은 지난 레알 솔트레이크전에 이어 연속 득점을 노렸는데 번번이 무산됐다. 후반 33분 왼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2분 뒤에 라인 브레이킹 이후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은 없었다. LAFC는 후반 추가시간 6분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은 아르만도 시브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결과는 LAFC의 2-0 승리였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팀 승리에 확실히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총 8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2회였다.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3회), 피파울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5회(시도 9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없이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미국 'LA 데일리 뉴스'는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 4명을 제치고 돌파해 슈팅을 했다. 골키퍼에 막혔는데 테리가 밀어넣었다"라고 하면서 테리 선제골에 손흥민 지분이 상당히 크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LAFC에 의미 있는 승리였다. 손흥민과 부앙가에 집중됐던 득점 부담을 다른 선수들이 덜어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테리와 시브가 각각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LAFC는 무실점까지 기록했다. 최근 무승 기간에도 패배보다 무승부가 많았던 만큼 이번 승리를 계기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LAFC는 3위를 유지했다. 컨퍼런스 내 순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MLS컵을 향한 플레이오프다. 좋은 순위를 확보하고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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