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한 의원이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이날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다.
이번 고발은 한 의원이 김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팀의 ‘기소계획서’를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한 의원은 해당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외압을 받아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의원이 공개한 브로커 양모씨와 최재성 전 정무수석 간 녹취록이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순서를 바꾸는 등 악의적으로 왜곡·조작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한 의원의 기소계획서 공개가 공무상 비밀누설 등에 해당한다며 지난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영등포경찰서는 김 후보자가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도 맡고 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기본소득당 당비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역시 진행 중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본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https://images-cdn.newspic.kr/detail_image/179/2026/9/10/761cd7cd-dd82-4b03-acc0-2d31b4d03fdf.jpg?area=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