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개의레시피
가을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제철 음식 중 하나가 대하구이다. 하지만 맛있게 구운 대하를 앞에 두고 단단한 껍질을 일일이 벗기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롭다.
특히 껍질을 손으로 하나씩 벗기다 보면 날카로운 부분에 손이 찔리거나, 살이 껍질에 붙어 함께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간단한 손질법을 알아두면 대하구이를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새우의 배 부분, 즉 다리가 달린 쪽이 위를 향하도록 잡는다. 이후 꼬리 쪽에서 쇠젓가락을 넣어 머리 아래쪽까지 천천히 찔러 넣는다.
젓가락이 들어갔다면 그대로 위쪽으로 들어 올린다. 그러면 새우 몸통을 감싸고 있던 껍질이 가운데를 기준으로 반으로 갈라진다.
이후 벌어진 껍질을 손으로 잡아 벗겨내면 된다. 껍질이 이미 반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손으로 하나씩 떼어내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쇠젓가락을 사용할 때는 손을 찌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새우 껍질 역시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 손질 과정에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대하를 맛볼 계획이라면 이 간단한 손질법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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