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막판 왼쪽 풀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최우선 영입 대상은 루이스 홀이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그의 매각을 검토하지 않았고, 오히려 홀과 재계약에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맨유가 그의 영입을 다시 추진하기는 어려워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맨유의 영입 담당 부서는 다음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다른 선택지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들 관심을 끌기 시작한 스벤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내부에서 레프트백 세대 교체론이 들끓고 있다. 10년 넘게 좌측 수비를 지탱한 루크 쇼가 30대 베테랑이 되었는데 경기력 하락 속 노쇠화 우려를 받는다. 다만 팀 내에는 아직까진 쇼의 뒤를 이을 만한 자원이 없어 맨유는 새 타깃을 물색 중이다.
스벤손이 후보로 지목받았다. 스웨덴 출신 스벤손은 풀백으로서 활동량과 오버래핑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본 포지션이 레프트백이긴 하나 빌드업 능력이 좋아 윙백은 물론 미드필더 소화도 가능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자국 리그에서 데뷔 후 노르셀란으로 이적해 날갯짓을 펼쳤다. 어린 나이부터 주전으로 점찍혀 수비진을 지탱한 스벤손은 덴마크 리그 최고 수비수로 등극했고,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본 도르트문트가 구애를 보내자, 주저 없이 이적했다.
빅리그에서도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4-25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며 21경기 2골 4도움이라는 인상적 성적을 거뒀다. 눈도장을 찍은 스벤손은 지난 시즌에는 완전 이적이 성사되며 도르트문트에 잔류했는데 45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도르트문트 핵심 자원이라 매각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적절한 이적료 제안 시 맨유가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스벤손을 매우 가치 있고 다재다능한 선수로 여겨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나보낼 계획은 없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스벤손 역시 도르트문트가 정한 이적료가 존재하는데 맨유가 4,500만 유로(약 700억 원) 제안을 내민다면 협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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